5월 6일 보드게임콘에서 매직빈게임즈가 '식스틴'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에서 우승한 분들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권이 증정된다.

'식스틴'은 88개의 타일과 가림막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섯 색깔의 타일이 각각 1부터 16까지 있어 '식스틴'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게임이다.

자신의 차례에 타일 한 개 또는 연속되는 숫자 타일 여러 개를 놓을 수 있고, 게임목표는 모든 타일을 먼저 없애거나 남은 타일의 숫자합을 적게 만드는 것이다.

즉, 이 게임의 전략은 타일 조합이 핵심이다. '16END, 16RESTART, 가위와, 휴지통' 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재미포인트가 달라진다.

'식스틴' 대회가 시작되고 서로간의 게임전략은 다양했다. 초반에 높은 수를 바로 내어 뒤에 더이상 타일을 내려놓지 못하게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기능타일인 가위와 휴지통이 없으면 불리할 수 있다. 이처럼 타일의 조합이 뛰어난 사람들과의 승부는 제 3자가 볼 때도 꽤 흥미진진하다.

하나 둘 씩 테이블마다 승자가 나오면서 마지막까지 토너먼트에 오른 4인은 집중력과 멋진 실력을 발휘하여 게임에 임했다.

'식스틴'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많은 신청을 해주었는데,

마지막 게임 테이블에서는 성인 중 어린이도 함께 있었다. 남녀노소가 대회에 참여하여 게임을 즐기며 승부하는 모습은 매직빈게임즈에게 있어 큰 뿌듯함이었다.

게임이 종료되고 대상을 받은 사람은 마지막 게임 참가자들 중 가장 연령이 낮은 사람이었다.

이어 최우수상을 받은 사람은 대상을 받은 사람의 어머니로 모자가 사이좋게 1등 2등을 나눠가지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권들을 얻게 되었다.

각자 상장을 수여받고 식사권과 보드게임을 나눠가졌으며, 다같이 기쁘게 활짝 웃으며 '식스틴' 보드게임 대회는 잘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