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년제 보드게임개발 2기.
지난주 게임기획에 이어 이번주에는 기획한 게임을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작동하기 위한 구성물 설정과 디자인(아트웍) 초안을 하는 시간이죠.
이번 2기는 퀄리티가 너무 좋은데요~~ ㅎㅎ
주제와 시스템, 그리고 아트웍까지 큰 기대를 하게 되네요.
지난 주 기획할 때보다
카드와 보드판 디자인하면서 수정편집 부분이
보완되니깐 꽤 근사한 게임이 개발될 것 같아서
은근~~퍼블리싱 해볼까???하는 욕심이 납니다.
이번 주제가 인권 및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만큼
아이들이 디자인을 하면서도
자료 수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게 됩니다.
10월 2기 친구들의 주제가 특별했던 만큼 기대 큰 작품들이 쏟아졌습니다
보드게임을 만들때
아이디어를 실물로 표현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데요,
개발프로세스를 따르게 되면 더 멋진 게임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초안을 바탕으로
완성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유의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유의점을 전달하고
단계적으로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게임디자인이 이렇게 재미있고 쉬운지 몰랐다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하고 말 수가 별로 없었던 친구들이
지금까지 3번째 만남을 가지면서
많은 발전하는 모습과 노력하는 예쁜 모습을 보여주며 제일 감동적인 협력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