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퀸즈 2월의 특강은 교육원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서울교육원은 "나를 디자인하는 진로 적성"이라는 주제로 4주동안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첫날 통게임 활용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둘째 날은 포테스타와 달무티로 직업군에 대해 탐구해보고,
셋째날은 컬렉션과 진로 카드로 직무를 세분화 해보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시간은 특별한 손님이 방문하신다기에 특강으로 특강을 마무리 했습니다.

목원 대학교와 매직퀸즈의 교육 협약으로 김병정 교수님께서 마침 금요일 방문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선생님들께 동의를 얻어 교수님 특강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진로 적성 수업 오시는 선생님들꼐서 지인분들과 함께 해주셔서 교육원이 꽉 찼네요. ㅎㅎ 

매직퀸즈 선생님들 만나러 오신다고 게임을 얼마나 많이 챙겨오셨는지~
역시 교수님의 아낌없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사랑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10여 가지가 넘는 게임을 하면서 얼마나 웃었던지..ㅎㅎ
영화 감독님답게 게임 만큼 영화나 드라마 제작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제작할 땐 꼭 매직퀸즈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지금은 구입하기 쉽지 않은 게임 위주로 가져오셔서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네요.
아이들 게임 컴포넌트가 너무 예쁘고 탐났어요~ 간단하게 분식으로 점심을 먹고 모두 같이 할 수 있는
역할 블러핑 게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팀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네요. ㅎㅎ
 

한 달에 한 번은 다양한 보드게임을 소개해 주시겠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교수님께서 오늘 오신다고 보드게임을 얼마나 많이 가져오셨는지.. 빅백 5개에 든 게임이 아마 3~40여가지도 넘는 것 같았어요.
누군가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마음껏 웃어 보는 것, 이것 정말 행복하네요..ㅎㅎ

서울교육원에서 진행된 "나를 디자인하는 진로 적성" 특강의 마지막 수업은
진정 나의 적성은 보드게임이요, 나의 진로는 보드게임 디자이너 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이번 특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네요. ^^

4월 특강에서 다른 주제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