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상하도서관"은 아파트 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입구에 여유 있게 쉬어 갈 수 있는 카페와
한 쪽 벽면에는 작게 가꾼 정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자원 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따뜻한 조직,
자치운영회 어머님들의 손 온도가 고스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담하고 예쁜 공간에서 매직퀸즈 놀이교육연구소 교육 과정 중 하나인
보드게임 지도사 2급 과정을 진행합니다.
게임 시장에 대해, 그리고 보드게임 시장에 대해
전혀 관심 없던 분야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산업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지만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시간도 인내해야 합니다.
처음 만나는 보드게임이라는 교육 콘텐츠에 대한 호기심과 팀으로 이루어진 플랫폼에 대한 적극적인 액티비티!!
그리고 환한 웃음과 즐길 마음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GAME START~~!!
토요일을 보드게임으로 꽉~ 채울 첫 게임은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게임으로 선택했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하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따뜻하고 재미있고, 때로는 뭉클함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시간.
저는 이 시간을 행복으로 채우죠. ㅎㅎ
용인 상하도서관 선생님들~~
반가웠습니다. 다음 주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