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학교연계 중학교 자유학년제 보드게임 개발 A.

오늘은 9월 친구들과 마지막 시간입니다.

한 달동안 만든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다른 팀들과 같이 플레이하는 날이죠.

저도 기대되는데~직접 만든 우리의 작가들은 더 기대되고 설레겠죠? ㅎㅎ

각 팀에서 한 명이 대표로 게임 소개를 합니다.

친구들과 만든 게임이라 소개할 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먼저 게임에 대한 정의를 하고 테마와 시스템, 그리고 게임 포인트를 소개한 후
친구들의 질문에 상세한 답변까지..!

본인들의 팀 소개할 때는 모두가 뿌듯한 표정으로,
다른팀 게임을 소개 받을 때는 집중해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한 친구들입니다.

팀별 게임 소개가 끝나고 이제는 보드게임 즐기는 시간입니다.

본인들이 만든 게임도 해보고 다른 팀에서 만든 게임도 해보고,
친구들에게 게임 소개 및 진행도 하고 참여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는 친구들. 

팀별 아이디어 낼 때는 아무 생각도 나지않고 어려웠지만
기초설계를 바탕으로 디자인 할 때는 협동으로 완성했다는 기쁨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직접 체험해보니 보람있고 뿌듯하고,
다시 만들면 정말 잘 만들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ㅎㅎ 

마무리로 그동안 수고 많았던 친구들의 패키지를 한번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각 다른 주제로 정말 알록달록한 4가지 게임이 완성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순수하고 맑은 친구들의 생각을 담은
보드게임을 소개받을 수 있어서 참 의미 있었습니다...^^